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위키드' 줄거리 / OST / 위키드2 예상 내용

by 르미네 2024. 12. 16.

판타지 / 미국 / 160분
24. 11. 20. 개봉 / 감독 존 추

1. 줄거리

 이야기는 엘파바가 녹색 마녀로 알려진, 오즈 왕국에서의 "악당"으로 회자되기까지의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하지만 엘파바는 원래 정의롭고 좋은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그녀의 녹색 피부와 마법 능력 때문에, 사람들은 그녀를 두려워하고 혐오하며, 결국 그녀는 왕국의 시스템과 권력에 대항하는 존재로 발전하게 된다.

 

 엘파바는 대학 시절, 글린다라는 인기 있는 아름다운 마녀와 룸메이크가 된다. 처음에는 성격이 너무 다른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둘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게 된다. 특히, 엘파바의 마법 능력에 대해 글린다가 점차 인정하고 존경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깊어진다.

 

한편, 오즈의 마법사는 표면적으로 왕국의 좋은 지도자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많은 비밀과 거짓말을 감추고 있다. 이 사실을 알게 되면서 왕국의 부정의를 바로잡기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엘파바의 싸움은 결국 큰 대가를 치르게 되고, 그녀는 오즈 왕국에서 악당으로 찍히게 된다. 그녀가 마주하는 정치적, 사회적 갈등 속에서, 엘파바는 'Defying Gravity"라는 노래에서 자유와 독립을 외치며, 자신의 목소리르 내게 된다.

 

한편, 글린다는 처음에는 엘파바와의 우정에 대해 혼란을 겪기도 하지만, 결국 그녀는 엘파바의 진정성과 용기를 이해하고, 그녀가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영화는 "For Good" 이라는 곡에서 두 주인공이 서로에게 깊은 영향을 미친 존재임을 인정하고, 그들의 우정과 관계를 기념하며 마무리된다. 엘파바는 결국 세상의 오해를 받으며 떠나게 되지만, 그녀의 행동은 오즈 왕국에 큰 변화를 일으킨다.

 

2. OST 음악의 핵심 요소 : 감정의 전환과 캐릭터의 내면

위키드는 그린, 조이(Glinda)와 엘파바(Elphaba)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뮤지컬로, 원작은 그리고리 매직의 소설 Wicked: The Life and Times of the Wicked of the West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음악은 단순히 이야기의 배경을 제공하는 도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등장인물들의 감정선과 관계를 탐색하고, 무대와 관객을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이다.

 

- 엘파바 (녹색 마녀) : 엘파바의 음악은 그녀의 복잡한 감정선, 외로움, 분노, 정의감 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작곡되었다. "Defying Gravity"는 엘파바의 자유를 향한 갈망과 자신을 세상에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을 표현한 곡이다. 이 곡은 단순한 음높이의 상승뿐만 아니라, 감정적으로도 폭발적은 클라이맥스를 나타낸다. "The Wiard and I"에서는 그녀의 꿈과 기대감을, "No Good Deed"에서는 배신과 분노를 다룬다.

 

- 글린다 (좋은 마녀) : 글린다는 밝고 상큼한 성격을 가졌지만, 그녀의 내면에는 복잡한 갈등이 존대한다. "Popular" 은 그녀의 외향적인 모습을 강조하고 곡으로, 빛나는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을 특징으로 한다. 반면, "Thank Goodness"에서는 처음으로 그녀가 좀 더 진지하고 깊이 있는 감정을 드러내며, 엘파바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된다.

 

3. 위키드 2 의 예상 줄거리

  1. 엘파바의 운명과 부활
    " 위키드"의 첫 번째 영화가 엘파바가 '악당'으로 몰리고, 오즈 왕국에서 사라지는 장면으로 끝났다. 첫 영화에서 엘파바는 마법과 자신의 믿을 지키기 위해 싸웠고, 결국 Defying Gravity에서 자유를 향한 갈망을 표현하며 하늘로 떠나게 되었다.
    "Wicked 2"에서는 아마도 엘파바가 사라졌지만, 완전히 죽지 않았거나 어떤 형태로든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 엘파바는 오즈 왕국에서 악당으로 오해받고 떠나지만, 그녀의 진정성과 의도가 결국 드러나면서, 그녀의 부활이나 복수가 중요한 서사적 요소가 될 수 있다.
    또한, 엘파바가 사라진 후에도 그녀의 유산이나 영향력은 계속해서 오즈 왕국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는 그녀가 남긴 마법적 흔적이나 정치적 대립을 중심으로 이야기될 수 있다.
  2. 글린다의 변화와 책임
    첫 번째 영화에서 글린다는 엘파바와의 갈등과 우정을 넘어, 오즈 왕국의 상황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된다. "For Good"에서 두사람의 우정이 완전히 다져지고, 글린다는 이제 마녀로서뿐만 아니라 왕국의 지도자로서 책임을 짊어지게 된다.
    "Wicked 2"에서는 글린다는 왕국을 지키고, 엘파바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마법과 권련의 불합리함에 맞서 싸우려 할 수 있다. 글린다는 자신이 갖고 있는 권력과 책임에 대해 고민하며, 엘파바의 길을 이어 가려 하거나, 혹인 엘파바가 남긴 자취를 지우려는 시도를 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글린다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되며, 이를 왕국의 정치적 변화나 새로운 마법의 사용과 관련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할 것이다.
  3. 더 위저드와 왕국의 정치
    "위키드"에서 오즈의 마법사는 실상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그가 남긴 정치적 영향력은 오즈 왕국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친 것이다. "Wicked 2"에서는 더 위저드의 진짜 목적이나 왕국의 숨겨진 권력에 대한 이야기가 더욱 강조될 가능성이 크다.
    혹은, 새로운 정치적 갈등이 등장하여 오즈 왕국의 미래를 위협할 수 있으며, 이때 엘파바와 글린다는 다시 한 번 협력할 수도 있다. 또한, 프리타 같은 등장인물들이 정치적 혹은 마법적 역할을 하게 될 수 있다.
  4. 새롭고 강력한 적의 등장
    "위키드2"는 엘파바가 떠난 후, 오즈 왕국에 새로운 적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이 새로운 적은 마법을 다루는 존재나 권력을 가진 인물일 수 있으며, 왕국의 균형을 위협하게 된다. 이때 글린다는 엘파바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혹은 엘파바의 복귀를 통해 이 위협에 맞서 싸워야 할지도 모른다.
  5. 엘파바와 글린다의 완전한 화해 
    "위키드 2"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엘파바와 글린다의 관계 발전일 것이다. 첫 번째 영화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갈등을 겪고, 서로 다른 길로 가게 되지만, 후속작에서는 완전한 화해와 서로를 이해하는 순간이 그려질 가능성이 크다. 이 화해는 개인적 갈등 해결을 넘어서, 오즈 왕국의 미래와 사회적 변화를 위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위키드"라는 이야기는 단순한 마법과 판타지의 세계를 넘어, 인간적인 갈등과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후속작도 이 같은 요소들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